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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화) 66회 수지맞은 우리 다시 보기
선영이 자신의 엄마라는 걸 알게 된 수지는 장수와 윤자까지 진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배신감은 더욱 커집니다.
선영은 엄마에 대한 증오만 남은 수지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짓는다.
진태는 나영이 가진 아이가 현성의 친자가 맞는지 의심하며 결혼을 반대한다.
한편, 반차를 낸 수지가 갑자기 짐을 싸들고 사라지는데...
오늘 드라마를 놓치신 분들은 KBS1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합니다.
수지맞은 우리 드라마 미리 보기
수지맞은 우리 드라마 예고편은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옵니다.
빠르면 방송 전날이나 오전 중에 올라옵니다.
예고편이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셔서 확인해 보세요.
드라마 소개
바닥 찍고 점프! 역주행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이 드라마는 역주행의 매력을 선사합니다.
가진 것 하나 없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주인공이 아닌,
처음부터 모든 것을 가진 최정상의 여자가 파국을 맞아 바닥으로 추락하는 이야기입니다.
캐릭터는 지고지순하거나 희생적인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매우 잘나고 똑똑하며, 할 말 다 하는 약간 재수 없는 여자입니다.
그녀가 어느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그토록 무시하고 외면했던
허접한 인간들과 뒤엉켜 바닥부터 처절하게 구르게 됩니다.
그동안 자신도 몰랐던, 간과해 왔던, 스스로 감춰왔던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며,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화해해 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던 그녀가
사람 냄새나는 진정한 여자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기존의 가족애와 희생을 통해 가족을 회복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핏줄과 호적을 모두 파괴하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쓰는
‘낯선 가족’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공감과 성장, 상처 치유 힐링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 없고, 젖지 않고 피는 꽃 없듯,
세상 속에서 상처 하나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부모, 자식, 남편, 아내, 형제, 연인, 친구, 동료, 상사...
태어날 때부터 시작되어 점차 복잡해지는 수많은 관계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받고, 상처 주며 살아가는 불완전한 인간, 바로 우리들입니다.
"수지맞은 우리"는 저마다 가슴 깊숙한 곳에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때로는 그 상처가 자신을 찌르고, 타인을 위태롭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공감의 말 한마디,
언제든 기대라며 슬며시 내주는 어깨,
푸근하고 소박한 한 끼 밥상.
정말 별것 아닌 사소한 온기로
서로의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단한 하루를 마친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드라마는 진정한 힐링과 성장을 경험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따뜻한 여정을 그립니다.